서론: 『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오태민 저자...2023년 4월 15일 출간
암울한 현대 세계, 그 속에서 급변하는 국제 무역과 금융질서의 변화를 예지하며 비트코인이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1세대 비트코이너인 오태민 작가의 새로운 책,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은 이 변화의 중심에 서서 세계의 미래를 고민한다. 본 블로그에서는 이 책을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통찰과 메시지를 전해보고자 한다.
본론
1. 책 소개
- 제목: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 저자: 오태민
- 출판사: 거인의정원
- 출간일: 2023년 4월 15일
- 장르: 비즈니스/경제 / 재테크 / 가상화폐
- 페이지수: 400 쪽
2. 줄거리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은 대한민국의 1세대 비트코이너인 오태민이 세계의 미래를 고민하며 쓴 책으로, 현대의 급변하는 국제 무역과 금융질서의 변화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책은 비트코인의 등장이 1, 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미국 중심의 국제 무역과 금융질서를 어떻게 뒤흔들었는지를 탐구한다. 작가는 비트코인이 달러 중심의 세계 질서의 변화를 상징하며, 이 변화의 한계를 파고들고 있다. 미국 내 정치적 격화와 중국과의 갈등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을 깊이 파악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국제적 혼란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책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국경을 초월하며 불안정한 현대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통찰이다. 작가는 비트코인을 자산의 단순한 증식 수단이 아니라 생존의 수단으로 여기며, 이 디지털 화폐가 더 이상 국경이나 정치적 격동에 얽매이지 않고 보편적으로 수용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현대 세계의 불안정성과 급변하는 국제 상황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담고 있으며, 작가의 예측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금융의 미래를 탐구함으로써 독자들은 현대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장점
이 책의 큰 강점은 현대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다시 읽어내는 점에 있다. 오태민 작가는 풍부한 지식과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현대 역사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글쓰기의 명료함과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복잡한 주제를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현대 세계의 불안정성과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특히,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자산이 어떻게 세계의 흐름을 좌지우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작가의 통찰은 매우 놀랍고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게 되었다.
5. 추천독자
이 책은 현대 역사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된다.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일 것이다. 글쓰기의 명료함으로 인해 전문적인 경제 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다.
6. 작가정보
논술/토론/독서강사 / 대학원 교수 / 오태민
오태버스 주식회사의 대표이자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학과 겸임교수다. 2014년에 우연히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깊은 사유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해석하고 알리고 있다. 유튜브 「지혜의 족보」는 그가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2017년부터 약 5년간 《한경비즈니스》에 ‘비트코인 A to Z’를 연재했고, 2022년에는 EBS에서 공영방송 최초로 ‘비트코인’을 주제로 한 그의 강연 「오태민의 나만 모르는 비트코인(12회)」이 방영될 정도로누군가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가 만든 논리와 설명을 한 번은 거쳐가게 되어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네트워크 세계의 도래와 탈중앙 분산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주장한 《여백의 질서》 (1993, 일굼)의 출판을 주도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여백의 질서》 (1993), 《마중물 논술》 (2007), 《인문학적 상상력》(2012), 《경제학적 상상력》 (2013), 《비트코인은 강했다》 (2014), 《스마트 콘트랙: 신뢰혁명》 (2018),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2020), 《메타버스와 돈의 미래》(2022) 가 있다.
7. 목차
1장 세력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분투
01 지정학의 시대가 돌아오다
02 지정학적 인간, 인간은 무리 지어 행동하는 영역동물이다
03 현실주의 VS 이상주의, 그리고 미국의 기질
04 전투적 자유주의
05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체제의 두 기둥
06 한국전쟁, 새끼도 못 얻는 수망아지
07 베스트팔렌 평화 조약, 세계질서에서 도덕을 제거하라
08 베트남 전쟁, 한국전쟁의 교훈을 잘못 적용한 실패
09 미국의 이상주의가 베트남의 공산화를 앞당기다
10 국익우선, 현실주의 대통령에 대한 반감
11 중국을 끌어안고 냉전의 판을 바꾸다
12 중국, 소련을 막다
13 1989년 천안문 사태, 중국이 친 사고를 미국이 처리하다
14 중국과의 결별, 이익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15 중국이 과연 베스트팔렌 조약 안에 머무를까?
16 트럼프 현상의 대두, 불만의 계절
17 일본, 미국의 고립주의를 깨우다
18 마침내 고립주의 전성시대가 다가오는가?
2장 세계체제의 비용
19 달러 CBDC와 보편질서의 갈망
20 달러와 국민국가의 공존
21 유로달러, 자본이 국경을 뛰어넘다
22 칼 폴라니의 자본과 국민국가의 이중운동
23 역외, 신성한 국경선 때문에 생긴 법을 초월하는 세계
24 바보야, 중요한 건 세계체제야
25 방코르, 중립적 규칙의 꿈
26 미국은 깡패일까?
27 달러와 중립적인 규칙[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중립성]
28 ‘달러화 부족 이론’ 이라는 영구기관
29 일대일로, 시진핑의 영구기관
30 미국 국채, 세계체제의 비용지불
31 미국의 부채특권
32 일본의 야심을 세계체제로 관리하다
33 영국과 독일, 평원의 강자와 역외균형자의 대립
34 크로메모, 상대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다
35 세계체제, 미국의 허약함을 반영하다
36 중국체제, 세계질서의 모습
37 중국이 직면한 세 가지 난관
38 미국 없는 유라시아에서
39 비트코인의 지정학
결론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은 현대 세계의 불안정성과 급변하는 국제 무역, 금융질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이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탐구한다. 오태민 작가의 통찰과 예측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한 고찰을 이끌어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현대사의 큰 흐름과 금융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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