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추미애 《장하리》ㅣ 소설 ㅣ 해피스토리 ㅣ 231128 출간
안녕하세요, 독서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소설 『장하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정치와 사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흥미를 줄 것입니다. 저자 추미애는 한국 정치의 중요한 인물로서, 그녀의 개인적인 경험과 통찰이 고스란히 담긴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장하리
- 저자: 추미애
- 출판사: 해피스토리
- 출간일: 2023년 11월 28일
- 장르: 소설 / 한국소설
- 페이지수: 300쪽
2. 줄거리
『장하리』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주인공 장하리의 고군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장하리는 어릴 때부터 정의롭고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로, 그녀의 이러한 성향은 대학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며, 그녀는 사회 정의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그녀를 정치의 길로 이끌며, 그녀는 정치인이 되어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장하리가 정치에 입문하면서 마주한 첫 번째 큰 도전은 검찰개혁입니다. 대한민국의 검찰은 오랜 시간 동안 권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많은 부정과 비리가 발생해 왔습니다. 장하리는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녀의 개혁 시도는 강한 저항에 부딪히게 되며, 많은 정치적 갈등과 음모가 펼쳐집니다.
장하리는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동료 정치인들의 배신, 언론의 왜곡 보도, 그리고 보수 세력의 강한 반발 등 그녀를 막아서는 장애물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하리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끝까지 걸어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녀의 신념과 의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며, 그녀와 함께 개혁을 지지하는 동료들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장하리는 또한 개인적인 삶에서도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가족과의 갈등, 친구들과의 오해, 그리고 정치적 압박 속에서 그녀는 때로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몇몇 소중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힘을 얻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검찰개혁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장하리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결국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녀의 개혁안은 점차적으로 받아들여지며, 대한민국의 검찰 시스템은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장하리는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했지만, 그녀의 노력은 결국 빛을 발하게 됩니다.
장하리의 이야기는 단순한 정치적 서사가 아닙니다. 이는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한 인간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정의와 진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장하리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싸우는 진정한 투사로 그려집니다.
3. 장점
『장하리』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적인 묘사와 생생한 서사입니다. 저자 추미애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이는 독자들이 이야기 속에 몰입할 수 있게 하며, 마치 실제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정치적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합니다. 주인공 장하리의 고뇌와 결단, 그리고 그녀의 인간적인 고민과 성장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적인 접근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4. 감상평
개인적으로 『장하리』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주인공의 불굴의 의지와 용기였습니다. 정치적 격동기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작가의 세밀한 묘사와 현실적인 서사는 이 책을 더 흥미롭고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장하리의 이야기는 단순한 소설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정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들며, 우리 자신도 어떤 신념과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점에서 **『장하리』**는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추천 독자
『장하리』는 정치와 사회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정치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큰 이해와 통찰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또한, 현재의 사회적 이슈와 정치적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장하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6. 작가정보
정치가 정당인 / 추미애
그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밤샘 회의, 자구 하나하나 신중히 검토 하다가도 떠먹는 아이스크림 하나면 주위가 온통 환해진다. 늦은 밤 피자 먹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심각한 얼굴로 요동치는 정세를 분석하다가도 지친 참모들의 얼굴을 살피곤 피자를 주문해 크게 한 입 베어 물며 함께한 이들을 위로한다. 새우과자는 그녀의 최애 간식이다.
긴 침묵이 이어지는 회의장의 무거운 공기를 바삭거리는 과자 소리로 한순간 바꿔 놓는다.
그녀의 입은 언제나 함박웃음을 물고 있다.
혹자는 매섭다고 하고 또 혹자는 무섭다고 하지만, 그녀와 통쾌한 웃음을 나눠 본 사람이면 곧 그녀의 팬클럽이 된다. 그런 그녀가 작정하고 소설을 썼다. 절정으로 치닫는 국민의 분노를
절정으로 향하는 시대의 과제를 외면하고 있을 수 없어서다. 단언컨대 시대는 ‘절정’으로 달음질치고 있다.
그녀는 경쾌하다. 상쾌하다. 유쾌하다. 이제 그녀의 통쾌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자.
작가는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가로지르는 달서천 끝자락 달성군 다사읍의 자그마한 세탁소집 딸로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밝고 바르게 자랐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와 글 쓰기를 좋아했던 문학소녀는 커서 글로써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기자나 법률가가 되고 싶어 했다. 그 포부를 담아 정의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의한 기득권에 맞서서 국민의 삶과 개혁의 가치를 지켜내려는 다짐을 담은 책 〈물러서지 않는 진심〉을 집필했다. 1998년 초선 의원이던 시절 ‘제주 4ㆍ3사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군법회의 수형인 3,000여 명에 대한 기록을 최초로 발굴하고 〈제주 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는 등 ‘시대의 목격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그녀를 사람들은 ‘추다르크’라고 부른다.
2023년 추미애는 다시 언덕 위에 서 있다. 다가올 폭풍에 돌아서 웅크리지 않고 당당히 맞서 응시하며, 절망의 차양을 거두고 다시 거리로 나가 절정의 꽃을 피울 때를 준비하고 있다.
위기와 희망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의 성찰과 비전을 담은 〈한국의 내일을 말한다〉, 중산층이 살아나기 위한 방법으로 ‘동행경제’를 제시한 〈중산층 빅뱅〉, 진실의 힘을 통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한 〈깃발〉에 이어서 발간하는 책 〈장하리〉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을 목도하며 ‘지연된 정의’와 ‘물러설 수 없는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지난 일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개혁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되었다.
7. 목차
프롤로그_ 시작에 앞서 ㆍ5
Ⅰ 숨겨진 진실
1. 한 젊은 검사의 이름을 걸고 ㆍ17
2.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ㆍ22
3. 산산조각 ㆍ34
4. 어머니의 꿈 ㆍ38
5. 복기 ㆍ40
6. 재신임 국민청원 ㆍ43
Ⅱ 용건석 사단의 탄생
7. 가을 전주곡 ㆍ49
8. 충성부대의 상갓집 추태 ㆍ58
9. 99만원 불기소 세트 ㆍ60
10. 총장님한테 힘이 좀 실린 것 같네 ㆍ63
11. 수사지휘 Ⅱ ㆍ67
12. 부하가 아니라고 하니 영웅이 되네 69
13. ‘임기를 지켜라’ 72
14. 검왕무치(檢王無恥) 75
Ⅲ 꿈틀거리는 거악(巨惡)
15. 코끼리 사냥은 왜 실패할까? ㆍ83
16. 백척간두에서의 큰 결심 ㆍ89
17. 크고 밝고 충만한 주문 ㆍ93
18. 콘트롤에 대한 헛된 자신감 ㆍ96
19. 왜 하필 이 시각이냐 ㆍ103
20. 쇼 하지 마! ㆍ106
21. 목소리 대역이 필요하다 ㆍ113
22. 꽁꽁 숨긴 악의 씨앗 ㆍ115
23. 수면 위로 올라온 진실 ㆍ120
24. 나는 빠져야 돼! ㆍ129
25. 검찰과 한 배를 타는 것 ㆍ136
26. 든든한 보험 ㆍ146
Ⅳ 검찰 쿠데타
27. 누구든 맞서면 처참히 짓밟는다 ㆍ153
28. 네가 눈에 뵈는 게 없냐 ㆍ160
29. 그냥 술이 아니라 정의인 겁니다 ㆍ168
30. 나를 찾지 마라 ㆍ173
31. 비정상의 자유, 진실 앞에 끝나리라 ㆍ182
32. 쟤들은 플레이 못해 ㆍ186
33. 칼과 펜의 집중 공격 ㆍ195
34. 맹수는 바뀌지 않는다 ㆍ204
35. 장관을 바꿀 명분 찾기 ㆍ207
36. 조직을 배신한 대가를 감당할 수 없으니 ㆍ211
37. 장관이 조직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ㆍ218
38. 용과 호랑이를 서로 싸우게 하는 꾀 ㆍ224
39. 같은 목표, 다른 역할 ㆍ226
40. 쇠심줄보다 더 질긴 조직 보호 본능 ㆍ231
41. 포획된 황태자 ㆍ236
42. 출국금지 공익제보에 깃든 음모 ㆍ243
4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특수직무유기 ㆍ249
44. 크리스마스 이브에 던져진 폭탄 ㆍ253
45. 상황관리만 하고 만 결과 ㆍ258
46. ‘중대흠결’ 보고에도 불구하고 ‘속았다’ ㆍ265
47. 딴 마음 ㆍ271
48. 한 경찰의 양심이 쏘아 올린 작은 공 ㆍ274
49. ‘이게 바로 독재국가입니다!’ ㆍ279
50. 법정 폭로 후 사라진 검사 ㆍ288
51. 특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ㆍ297
52. 진실보다 눈치가 대세 ㆍ300
53. 대통령님! 뒤를 돌아 보십시요 ㆍ304
Ⅴ 점화
54. 장모님은 치외법권자 ㆍ311
55. 인간성이 없는 겁니다 ㆍ317
56. 사람의 향기 ㆍ321
57. 짐이 곧 국가다 ㆍ327
58. 쿠데타 주역 김종필 중령이 부러웠을까? ㆍ334
59. 사라져가는 평화의 향기 ㆍ339
60. 다시 푸른 하늘을 ㆍ346
저자후기 _ 얼어붙은 겨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다 ㆍ353
결론
『장하리』는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검찰개혁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틱한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저자 추미애의 현실적인 묘사와 인간적인 접근은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정치와 사회에 관심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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