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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츠지무라 미즈키 《이 여름에 별을 보다》ㅣ 일본 소설 ㅣ 내친구의 서재 ㅣ 240725

 

 

서론: 츠지무라 미즈키 《이 여름에 별을 보다》ㅣ 일본 소설 ㅣ 내친구의 서재 ㅣ 240725

오늘은 팬데믹 시대의 청춘을 따뜻하게 그린 일본 소설,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소설은 2023-2024 독서미터 선정 올해의 책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함께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는 세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우정과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츠지무라 미즈키 《이 여름에 별을 보다》ㅣ 일본 소설 ㅣ 내친구의 서재 ㅣ 240725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이 여름에 별을 보다
  •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 강영혜 번역
  • 출판사: 내친구의서재
  • 출간일: 2024년 07월 25일
  • 장르: 소설 / 일본소설
  • 페이지수: 536 쪽

 

2. 줄거리

2020년 봄, 정부의 긴급 사태 선언으로 모든 것이 멈춘 시기, 이바라키의 고등학생 아사는 천문부 활동이 중지되면서 우울함과 무력감을 느낍니다. 아사는 평소 별을 관측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그마저도 어려워지자 상실감에 빠집니다. 나가사키의 마도카는 료칸 집 딸로서 외지 손님들이 드나드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이웃들의 눈총을 받고, 단짝 친구와도 멀어지며 더욱 괴로워합니다. 마도카는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한편, 도쿄의 중학생 마히로는 자신이 신입생 중 유일한 남학생이라는 사실에 당황해 은근히 휴교를 반기지만,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학교에서 소외감을 느끼던 마히로는 휴교를 기회로 삼아 집에서 편히 지내지만, 이내 답답함을 느끼며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자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세 사람은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함께 별을 보기로 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이들이 쉽게 연결될 수 있었고, 그들은 이를 통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게 됩니다.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스타 캐치 콘테스트'를 열며, 별을 관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우정을 쌓아갑니다. 망원경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줍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세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별을 관측하며 서로의 고민과 꿈을 공유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사는 천문부 활동을 재개할 용기를 얻고, 마도카는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며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 마히로는 자신이 유일한 남학생이라는 부담을 극복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별을 통해 연결된 우정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그들의 여름은 별처럼 다시 빛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별을 통해 함께하는 여름을 보내며, 세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희망과 우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3. 장점

"이 여름에 별을 보다"의 가장 큰 장점은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희망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세 청소년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작가의 세밀한 감정 묘사와 생생한 캐릭터들은 독자들이 마치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별을 보는 장면들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소설 전체에 걸쳐 우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잘 녹아 있습니다.

 

4. 감상평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팬데믹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떻게 다루었을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는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아사, 마도카, 마히로 세 주인공의 고민과 성장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들의 우정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연결된 세 사람이 함께 별을 보는 장면은 이 소설의 백미로, 서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5. 추천 독자

이 책은 팬데믹을 겪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이야기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또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6. 작가정보

  • 현대소설가 일본작가 / 츠지무라 미즈키

1980년 일본 야마나시 현에서 태어나 지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2004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제3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11츠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받았다. 2012열쇠 없는 꿈을 꾸다로 제147회 나오키상, 2018거울 속 외딴 성으로 제15회 서점대상, 2019오만과 선량으로 제7회 북로그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인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부터 2021년 출간된 호박의 여름, 이 여름에 별을 보다에 이르기까지 청소년기의 빛과 어둠을 섬세하면서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그 밖에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 아침이 온다, 슬로하이츠의 신, 파란 하늘과 도망치다,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등이 있다.

 

  • 번역 / 강영혜

피아노 전공. 소설을 좋아한다. 우연히 일본 소설을 접하고 독특함에 반해 숨은 보석 같은 작품을 찾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전달이라는 연주자와 번역가의 공통점에 흥미를 느껴 일본어와 한국어의 어울림 화음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 스키마와라시,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호무라 탐정의 사건 수첩(공역)이 있다.

 

7. 목차

프롤로그007

1장 사라진 일상009

2장 답을 알고 싶어057

3장 여름을 맞받아친다155

4장 별을 붙잡아271

5장 가깝고도 먼415

마지막장 너에게 닿기를479

에필로그511

 

>>> 출처 교보문고

 

결론

"이 여름에 별을 보다"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세 명의 청소년이 온라인을 통해 연결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별처럼 빛나는 여름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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