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역사는 반복된다 』 배기성... 2023년 11월 6일 출간
역사는 우리 삶의 기반과 함께 가장 중요한 수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종종 재미있게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에게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배기성의 "역사는 반복된다!"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독자들에게 권해드릴만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의 비밀스러운 세계로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역사는 반복된다
- 저자: 배기성
- 출판사: 왕의서재
- 출간일: 2023년 11월 06일
- 장르: 역사 교양서
- 페이지수: 284 페이지
2. 줄거리
이 책은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실과 근거에 주목한 배기성의 미묘한 기시감과 역사의 분기점을 따라가며 140년 역사를 관통하는 진실을 제시합니다. '수구 기득권 카르텔의 탄생'이라는 부제목으로, 기득권 세력이 대물림되며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조선 말부터 현대사까지, 기득권 카르텔은 권력과 기소권, 언론 권력, 학계 카르텔을 통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었으며 민중의 불평이 역사에서 반복되었습니다.
이 책은 갑신정변, 홍경래, 최시형, 전봉준, 독립운동, 이승만과의 대항, 제주 해녀, 광주민주화항쟁 등 근현대사의 핵심 사건과 인물을 다루며 '만약이 없는' 역사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책에서는 '기득권', '민중', '국제정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해석하며, 국제정치와 국제정세가 한국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상세히 밝힙니다. 그레이트 게임, 냉전, 메이지 유신 등이 한국의 운명에 미친 영향을 다루며,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한반도의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친 '제임스 하우스만'과 같은 주요 인물도 언급됩니다.
이 책은 '소론'을 계승한 역사학자의 작품으로,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로 소론과 노론을 통해 권력 다툼을 설명합니다. 저자의 강의와 책은 소론의 역사를 계승하며 세자 결혼식,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농민전쟁, 일제강점기, 제주 결 7호 작전, 여순사건, 이승만과 김창룡, 박정희·전두환과 미국의 관계, 신익희와 장면 등을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합니다.
이 책은 21세기의 역사전쟁과 국사 교육 왜곡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역사의 진실을 밝힘으로써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배기성의 역사 강의와 이 책은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한국사를 새롭게 읽게 합니다.
3. 장점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역사를 흥미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배기성의 책은 복잡한 역사 사건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미묘한 연결점을 찾아내어 역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또한, 각 장의 끝에 나오는 '만약이 없는 역사'란 섹션은 독자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제공합니다.
4. 감상평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배기성의 역사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열정과 흥미로운 설명은 독자를 역사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또한,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여 논쟁과 생각을 유발하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가 반복되는 패턴을 파악하고 현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5. 추천독자
"역사는 반복된다!"는 역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한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사람들과 역사의 패턴과 현재의 연결점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배기성의 유명한 강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은 최적의 선택입니다.
결론
"역사는 반복된다!"는 배기성의 열정과 지식을 담아낸 훌륭한 역사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역사의 반복 패턴과 현재의 관련성을 잘 설명하며, 역사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만들어줍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 책을 읽고 현재와 과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를 통해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탐험하고, 과거의 교훈을 현재에 적용해 봅시다.
작가정보
한국사강사 / 배기성
일체 ‘빽’ 없이 학연, 혈연, 지연 아무것도 없이 자기 콘텐츠만으로 조금 떠버린 존재,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 명을 골라, 선거캠프 상황실장을 뛰면서 당선시킨 뒤, 그냥 국회 공무원으로 들어가 한 6개월 있다가 국회의원이 나가라고 해서 미련 없이 나왔다. 전부터 한국 역사학계의 근본 문제점이 사도세자와 영조의 갈등 국면에서 사도세자파派가 일방적으로 패배한 후 벌어진 사태라는 점을 깨닫고, 사설 세미나에서 [사도세자와 영조]라는 강의를 찍은 후, 유튜브에 올렸는데, 이게 시쳇말로 ‘대박’을 친다.
기존 ‘사도세자’라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그는 훌륭한 임금감이었으며, 너무나도 부족한 인격의 소유자인 아버지 영조가 자신의 정치 세력인 노론과의 결탁으로 소론과 결탁한 사도세자를 죽이고 소론 세력을 700여 명이나 죽였다는 강의였다. 이 콘텐츠가 당시 유튜브로 450만 조회를 기록한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비서였던 할머니와 부산 노다이사건(부일학생의거)에서 주동자였던 할아버지 사이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1974년부터 1975년까지 YS(김영삼)의 서울지역 조직책이었다. 아버지 작고 후, 어머니마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버린 상황, 자연스럽게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 소론이던 몽양 여운형은 역사교육을 중요시했다. 자연스럽게 할머니의 교양 아래서 크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들어가지만, 거기서 받은 거라곤 냉대와 따돌림뿐이었다. 그러나 노론을 버리고 소론을 선택한 결정을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다. 한국 대학 내에서 교수직을 얻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사학과와는 의절한다. 방콕국제학교 IB 담당 선생과 한국에 와서 얻었던 국회의원 비서직이 그나마 이력서에 적히는 공식 직책이다.
〈매불쇼〉의 매주 월요일 [나만 말하는 한국사] 코너에 출연하면서, 128만(2023.10.6. 기준) 유튜버 채널의 위력을 매주 느꼈다. MBC 라디오와 목포 MBC 라디오에서도 매주 얼굴을 내민다. 〈매불쇼〉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아 횟수로는 두 번째, 공식적으로는 첫 책을 출간한다. 주 1회 30분의 역사 이야기에서 채 풀리지 않은 갈증도 풀고, 한국사의 씨줄과 날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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