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25년 기념 뉴에디션

서론

인류 문명의 발전을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가 바로 총균쇠입니다. 이 책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지은 책으로, 1997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총균쇠는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혁신적인 통찰을 제시하며, 인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 균 쇠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총균쇠
•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 번역: 강주헌
• 출판사: 김영사
• 출간일: 2023년 5월 11일
• 장르: 인류학, 역사
• 페이지수: 784 페이지

2. 줄거리

총균쇠는 인류 문명의 발전에 영향을 미친 3가지 요소, 즉 총(무기), 균(질병), 쇠(금속)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이 세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류 문명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합니다.

 

총은 전쟁의 양상을 변화시키고, 정복과 식민지화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유라시아는 말을 이용한 기병대가 발달했고, 화약 무기가 개발되면서 유럽은 다른 지역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균은 인구 감소를 유발하여, 경쟁을 줄이고 기술 발전을 촉진했습니다. 유라시아는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이 발생하여 인구가 감소했지만, 이는 다른 지역의 인구 증가를 억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질병은 인구 이동을 제한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쇠는 무기와 도구의 발전에 기여하여, 생산성 향상과 기술 발전을 가속화했습니다. 유라시아는 풍부한 철광석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철기 무기가 발달하여 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철은 농기구와 도구의 발전에도 기여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술 발전을 가속화했습니다.

 

총균쇠는 인류 문명의 발전에 있어 인종이나 문화적 차이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합니다. 오히려, 지리적 환경과 같은 자연적 요소들이 문명의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유라시아는 온난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물과 가축을 재배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유라시아에 거주하는 인류가 풍부한 식량을 확보하고,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유라시아에서 개발된 농업 기술과 무기 기술은 다른 지역의 문명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제공했습니다.

총균쇠는 인류 역사에 대한 혁신적인 통찰을 제시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장점과 단점

장점:

• 인류 문명의 발전에 대한 혁신적인 통찰을 제시했다.
• 인종주의, 문화 상대주의, 결정론 등의 기존 이론에 대한 도전을 제기했다.
•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단점:

•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읽기가 쉽지 않다.
• 일부 내용은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다.

4. 감상평

총균쇠는 인류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인류 문명의 발전에 있어 지리적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주장을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이 단순히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적 요소들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총균쇠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내용으로 인해 읽기가 쉽지 않은 책입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5. 추천 독자

• 인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
• 인류 문명의 발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 싶은 독자
•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독자

결론

총균쇠는 인류 역사에 대한 혁신적인 통찰을 제시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정보

 

재래드 다이아몬드

1937년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했다. 록스버리 라틴스쿨과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생물물리학 연구실을 거쳐 UCLA 생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1964년 뉴기니에서 조류를 관찰하며 진화생물학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지리학, 생물지리학,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환경사(史), 문화인류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현재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여전히 학생들에게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5년 영국 〈프로스펙트〉와 미국 〈포린폴리시〉가 공동 발표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영국 과학출판상, 일본 코스모스상, 록펠러대학교의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다.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수 개 국어를 구사하며,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 과학 전문지에 200편이 넘는 글을 기고했다. 대표 저서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은 《총, 균, 쇠》를 비롯해,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 《대변동》 등이 있다.

 

번역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대변동》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100여 권이 있고, 지은 책으로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

(출처_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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