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교양

최재천 《숙론》 인문교양 240510 출간

서론: 최재천 《숙론》 인문교양 240510

갈등과 분열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을까요?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는 이러한 고민의 해답을 숙론(熟論, Discourse)’에서 찾았습니다. 9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된 그의 역작 숙론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불통을 소통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숙론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책의 장점과 감상평, 추천 독자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최재천 《숙론》 인문교양 240510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숙론
  • 저자: 최재천
  • 출판사: 김영사
  • 출간일: 2024년 05월 10일
  • 장르: 인문 / 교양
  • 페이지수: 224

 

2. 줄거리

숙론은 최재천 교수가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숙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에서는 저자가 대학교수로서 경험한 토론 수업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학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두 번째 부에서는 생태학자로서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 제돌이를 바다로 돌려보낸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을 숙론을 통해 해결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세 번째 부에서는 위원장으로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한 경험을 다룹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숙론을 통해 어떻게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3. 장점

실제 사례 기반: 최재천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숙론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숙론을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폭넓은 시각: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적 접근을 결합하여 갈등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독창적인 접근: 기존의 대화 방법과는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합니다.

 

4. 감상평

숙론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최재천 교수가 제시하는 대화의 중요성과 그 실천 방법입니다. 책을 통해 갈등 상황에서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제돌이사례는 감동적이었고, 대화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숙론 적용 사례는 실제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추천 독자

갈등 해결에 관심이 있는 사람: 가족, 친구,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유용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문학적 통찰을 원하는 사람: 인간의 소통과 이해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교육자 및 리더: 학생들과의 소통, 조직 내 갈등 해결에 관심 있는 교육자나 리더들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6. 작가정보

대학교수, 생물학자 / 최재천

 

평생 인간과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재천의 공부》 《최재천의 곤충사회》 《여성시대에는 남자가 화장을 한다》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열대예찬》 《개미제국의 발견등을 썼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19년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7. 목차

프롤로그_혁명 전야, 숙론의 동이 튼다

 

1부 숙제(宿題)

재미있는 지옥, 대한민국의 난제들

갈등과 소통-슬기로운 사회를 위하여

이념 갈등-흑백과 좌우 말고 없는가

지역 갈등-작은 땅덩어리에서 왜 늘 다투는가

계층 갈등과 빈부 갈등-빈곤의 사실과 진실은 무엇인가

남녀 갈등-남성과 여성은 정말 다른가

세대 갈등-저출생과 고령화에 해법은 없는가

환경 갈등-경제성과 생태성의 평형은 가능한가

다문화 갈등-정복할 것인가, 다정할 것인가

 

2부 교육(敎育)

같은 견해와 다른 견해를 알고 사랑하는 시간들

토붕와해(土崩瓦解)-우리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

누구나 꽃피울 잠재력이 있다

끌려가지 않고 끌고 간다

읽기 쓰기 말하기

배운지 모르게 배운다

섞이면 건강하고 새로워진다

손잡아야 살아남는다

 

3부 표본(標本)

앵무새 대화와 헛소리를 하지 않는 본보기들

하버드생-암기보다 질문한다

테드 카펄-바로 들이대지 않는다

브라운 백 런치 미팅-격의 없는 대화에서 배운다

롤런드 크리스튼슨 교수 워크숍-사례를 연구한다

주니어 펠로우-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생각한다

통섭원-발제, 지정토론, 종합토론까지 머리를 맞댄다

위원회-문제를 인식하고 파악하고 해결한다

경협-함께 손잡고 경쟁에서 이긴다

 

4부 통섭(統攝)

불통을 소통으로 바꾸는 시나리오들

위원장 동지

제돌이야생방류시민위원회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몽플뢰르 콘퍼런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5부 연마(練磨)

바람직한 숙론을 이끄는 기술들

숙론의 목적과 진행중재자의 역할

적정 환경을 조성하라

너 자신을 알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유연하게 진행하라

규칙부터 합의하라

발언 정리할 시간을 허하라

기꺼이 선의의 악마가 돼라

막히면 쪼개라

필요하면 열정도 가장하라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

 

에필로그_토론을 넘어 숙론으로

참고문헌

찾아보기

 

>> 출처 교보문고

결론

최재천 교수의 숙론은 현대 사회의 불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귀중한 지침서입니다.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의원 300명에게 숙론을 권하며, 모두가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 1분 책소개

 

>> 쿠팡 구매 링크

 

숙론: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