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 시

김훈 《허송세월》 산문집 ㅣ 나남 ㅣ 240620 출간

 

 

서론: 김훈 《허송세월》 산문집 ㅣ 나남 ㅣ 240620 출간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담은 김훈의 신작 산문집: 허송세월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이 5년 만에 독자들에게 돌아왔습니다. 그의 새로운 산문집 허송세월은 삶과 죽음, 역사와 개인, 그리고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사색을 담은 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김훈은 그의 특유의 깊은 시선과 섬세한 문장력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김훈 《허송세월》 산문집 ㅣ 나남 ㅣ 240620 출간

본론

1. 책 소개

  • 제목: 허송세월
  • 저자: 김훈
  • 출판사: 나남
  • 출간일: 2024년 06월 20일
  • 장르: 에세이 / 한국 에세이 / 산문

 

 

2. 줄거리

허송세월40여 편의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주로 삶과 죽음, 역사와 일상,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사색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김훈은 그가 경험한 죽음의 순간을 첫 문장 "핸드폰에 부고가 찍히면 죽음은 배달상품처럼 눈앞에 와 있다"로 시작하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는 위스키를 즐기며 "위스키의 취기는 논리적이고 명석하다"고 표현하고, 헛되게 보이는 시간 속에서도 허송세월의 가치를 찾습니다. 새벽의 갈대숲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소리를 "새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동네는 복 받은 동네"라며 묘사하면서, 일상의 작은 소리들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합니다. 김훈은 한국어의 조사 "헐겁고 느슨하고 자유로워서, 한국어의 축복이다"라며 언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냅니다. 그는 독자들에게 형용사를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말이 삶에 닿아 있는지를 돌아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김훈은 책과 세상과의 관계를 세워 나가는 것이 어렵지만, 책과 세상이 이어지지 않을 때 독서는 괴롭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새가 제 몸의 온도로 새끼를 깨우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달걀을 먹었는지를 상기시킵니다. 그의 글에는 삶의 깊이와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3. 장점

김훈의 글은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합니다. 우선, 그의 문장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김훈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이 그의 경험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그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또한, 김훈은 독자들에게 언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독자들에게 언어를 통해 삶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글은 또한 매우 솔직하고 진솔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4. 감상평

허송세월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김훈의 깊은 사색과 따뜻한 시선입니다. 그의 글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핸드폰에 부고가 찍히면 죽음은 배달상품처럼 눈앞에 와 있다"라는 첫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김훈의 글은 또한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의 솔직하고 진솔한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는 그의 삶을 함께 체험하고, 그의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5. 추천 독자

허송세월은 삶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특히,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 속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김훈의 글은 그의 독특한 시선과 깊은 사색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삶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또한 언어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큰 매력을 지닙니다. 김훈의 글을 통해 우리는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글은 언어의 힘을 재발견하게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합니다.

 

6. 작가정보

현대문학가, 소설가 / 김 훈

1948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영문과를 중퇴했다. 한국일보, 시사저널, 국민일보,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2004년 이래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 현의 노래, , 남한산성, 흑산,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공터에서, 소설집 공무도하,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1, 2,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바다의 기별, 라면을 끓이며, 연필로 쓰기등을 펴냈다.

 

7. 목차

늙기의 즐거움

 

1

일산 호수공원의 설날

허송세월

다녀온 이야기

재의 가벼움

보내기와 가기

말년

1 -새가 왔다

2 -새가 갔다

눈에 힘 빼라

시간과 강물

태풍전망대에서

적대하는 언어들

세월호는 지금도 기울어져 있다

 

2

여덟 명의 아이들을 생각함

여름 편지

조사 를 읽는다

형용사와 부사를 생각함

노래는 산하에 스미는구나

난세의 책읽기

먹기의 괴로움

혼밥, 혼술

수제비와 비빔밥

꽃과 과일

구멍

박물관의 똥바가지

주먹도끼

몸들의 평등

걷기예찬

키스를 논함

새 날개 치는 소리를 들으며

고속도로에 내리는 빛 -겨울의 따스함

 

3

청춘예찬

안중근의 침묵

박경리, 신경림, 백낙청 그리고 강운구 - 강운구 사진전 사람의 그때를 보면서

아이들아, 돋는 해와 지는 해를 보아라 1

아이들아, 돋는 해와 지는 해를 보아라 2

주교님의 웃음소리

아날로그는 영원하다

말하기의 어려움, 듣기의 괴로움

개별적 고통을 생각하며

인생의 냄새

호수공원의 봄 1

호수공원의 봄 2

 

>> 출처 교보문고

결론

김훈의 신작 산문집 허송세월은 삶과 죽음, 역사와 일상,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은 40여 편의 글로 구성된 책입니다. 그의 뛰어난 문장력과 솔직한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은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김훈의 깊은 사색과 따뜻한 시선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1분 책 소개

 

>> 쿠팡 구매 링크

 

[나남출판]허송세월 - 나남신서 2168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