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해인 《소중한 보물들》ㅣ 에세이 ㅣ 김영사 ㅣ 240618 출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께 아주 특별한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해인 수녀님의 에세이 《소중한 보물들》입니다. 이 책은 이해인 수녀님이 수녀원 입회 6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단상집으로, 그녀가 1964년 수녀원의 문을 열고 들어간 이후 60년 동안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깊은 신앙과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은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줄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감상평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소중한 보물들"
- 저자: 이해인
- 출판사: 김영사
- 출간일: 2024년 06월 18일
- 장르: 에세이
- 페이지수: 232 쪽
2. 줄거리
《소중한 보물들》은 이해인 수녀님이 수녀원에서 보낸 60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편지부터 사형수의 엽서, 첫 서원 일기부터 친구 수녀의 마지막을 배웅하며 쓴 시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녀원의 고즈넉한 정원과 성당, 늘 푸른 소나무와 열정 품은 동백꽃에 얽힌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이 책은 법정 스님과의 일화, 김수환 추기경의 서간문, 신영복 선생의 붓글씨 등 하늘나라로 떠난 인연들과의 추억을 담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10대 초등학생부터 9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눈 덕담과 수녀 공동체와 독자 공동체와의 정담, 수천 통의 편지와 작은 선물들을 주고받으며 나눈 진담도 담겨 있습니다.
정멜멜 사진작가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이해인 수녀님과 동행하며 찍은 사진들도 실려 있어, 독자들은 수녀원의 일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둑한 마음에 꽃물을 들이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삶에 희망을 들이며,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맑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3. 장점
1. 진솔한 이야기
이해인 수녀님의 《소중한 보물들》은 그녀의 60년간의 수녀 생활에서 얻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글은 진정성 있고 따뜻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2. 다양한 인연과의 추억
이 책은 법정 스님, 김수환 추기경, 신영복 선생 등 하늘나라로 떠난 인연들과의 추억을 담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다양한 삶의 지혜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아름다운 사진
정멜멜 사진작가가 이해인 수녀님과 동행하며 찍은 사진들이 책에 실려 있어, 수녀원의 고즈넉한 일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글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4. 폭넓은 공감대
이 책은 10대 초등학생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녀 공동체와 독자 공동체와의 나눔, 수천 통의 편지와 작은 선물들을 주고받으며 나눈 이야기들이 폭넓은 독자층에게 다가갑니다.
4. 감상평
《소중한 보물들》을 읽으면서 저는 이해인 수녀님의 깊은 신앙과 삶의 지혜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글은 진솔하고 따뜻하여 마치 수녀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법정 스님, 김수환 추기경, 신영복 선생과의 추억을 담은 부분은 마음 깊이 울림을 주었습니다.
정멜멜 사진작가가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수녀원의 고즈넉한 일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글과 어우러져 더욱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마음 깊이 새기게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5. 추천독자
《소중한 보물들》은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10대 초등학생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해인 수녀님의 신앙과 삶의 지혜를 느끼고 싶은 분들,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6. 작가정보
수녀, 현대문학가 / 이해인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이자 시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1964년 수녀원에 입회했다. 1968년 첫 서원을, 1976년 종신서원을 했다. 필리핀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 제2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후 《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시간의 얼굴》《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작은 위로》《작은 기쁨》《희망은 깨어 있네》《작은 기도》《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해인 시전집 1·2》《이해인의 햇빛 일기》 등의 시집을 펴냈다. 산문집 《두레박》《꽃삽》《사랑할 땐 별이 되고》《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기쁨이 열리는 창》《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기다리는 행복》《그 사랑 놓치지 마라》, 시산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꽃잎 한 장처럼》, 인터뷰집 《이해인의 말》 등을 썼다. 옮긴 책으로 《영혼의 정원》《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 등이 있다.
7. 목차
첫말 /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1 글방의 따사로움
작은 시인의 작은 기쁨
해인글방
책갈피
등불
사랑의 도구
새 시계
환대에 관하여
꽃구름
시인의 몫
편지 골목길과 편지 창고
말씀 뽑기 통
평상심
열두 알의 편지
방명록
식물 키우기
손님맞이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기쁨 발견 연구원
글방 단상
2 생명의 신비로움
꽃향기를 맡으면 꽃사람이 되지
동백꽃을 사랑하며
태산목
민들레 홀씨
솔방울
한 평 꽃밭
텃밭
나무들의 이사
노수녀님의 감탄사
새가 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잎사귀
만세선인장
다육이
목화
생명 단상
3 수도의 향기로움
언제나 동그란 마음으로
성모상
우리 집
이별학교 학생이 되어
장독대
종탑
뒷모습
언덕방
수도원의 복도와 층계
층계 위 구름다리
창
성당
작은 종
수도 단상
4 생활의 부드러움
안아주기, 사랑하기
수평선을 바라보며
조가비
앵무새 인형
등긁이
책이 주는 많은 것
이름 부르기
신발을 신으며 배우는 겸손
나무토막
지팡이
돌멩이
길에서 주운 돌
생활 단상
5 추억의 아름다움
맑은 물에 닦이고 깎이듯
좋은 말씀 수첩
어머니의 편지
빗자루 카드
언니 수녀님의 편지
김수환 추기경님의 엽서
인두
꽃 골무
단추
88번 손수건
아버지 사진을 볼 적에
첫 서원 일기
오빠가 보낸 수석
장영희 교수의 시계
사형수의 목각
사형수의 엽서
민들레의 영토
여권 사진
반지
추억 단상
끝말 / 시가 될 사람
부록 / 열 편의 시
결론
이해인 수녀님의 《소중한 보물들》은 그녀의 60년 수녀 생활을 통해 얻은 진솔한 이야기와 깊은 신앙, 그리고 다양한 인연과의 추억을 담고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글과 정멜멜 사진작가의 아름다운 사진이 어우러진 《소중한 보물들》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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