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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이보인 《기부불신》ㅣ 정치사회 ㅣ 마음연결 ㅣ 240524

 

 

서론: 이보인 《기부불신》ㅣ 정치사회 ㅣ 마음연결 ㅣ 240524

기부는 우리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위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기부하면 단체만 좋은 일 시키는 거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기부의 순수한 의미와 가치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부에 대한 불신은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아니면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이보인 저자의 신간 "기부불신"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기부 문화의 불투명한 측면을 깊이 있게 분석한 책입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이 책을 소개하고, 줄거리와 장점, 그리고 감상평을 통해 기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책이 어떤 독자들에게 적합한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보인 《기부불신》ㅣ 정치사회 ㅣ 마음연결 ㅣ 240524

 

본론

1. 책 소개

  • 제목: 기부불신
  • 저자: 이보인
  • 출판사: 마음 연결
  • 출간일: 2024년 05월 24일
  • 장르: 정치 / 사회 / 사회문제 / 사회복지
  • 페이지수: 350 페이지

 

2. 줄거리

이보인 저자의 "기부불신"은 기부에 대한 신뢰가 어떻게 무너지고, 그로 인해 기부 문화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부자들이 기부를 의심하게 된 이유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기부자들이 기부 단체를 의심하게 된 과정을 다룹니다. 기부자들이 처음에는 기부에 대한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하지만, 점차적으로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 기부금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나, 기부 단체의 운영비가 과도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기부자들의 불신이 시작된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의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확산되고 고착화되며, 기부자들 사이에 기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줍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기부금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불투명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기부 캠페인 속에 등장하는 아이콘적인 주인공들이 실제로 기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나, 기부 단체가 막대한 운영비를 지출하는 과정에서 기부자들이 느끼는 불신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기부 단체가 운영비로 사용한다고 명시한 금액이 실제로는 훨씬 더 큰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기부자들이 기부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게 만듭니다. 또한, 기부금의 일부가 광고비로 사용된다는 점도 기부자들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부자들은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게 되지만, 기부 단체들은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기부 단체들이 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지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기부자들이 기부금 사용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할 때, 기부 단체들은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회피하거나 제한적인 정보만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부 단체들이 겪는 딜레마와, 정보 공개를 통해 드러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우려를 다루며, 기부자들이 느끼는 불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합니다. 또한, 기부 단체들이 기존의 운영 방식을 유지하려는 이유와, 그로 인해 기부자들이 점점 더 많은 의심을 가지게 되는 과정도 설명합니다.

 

네 번째 장에서는 정보 공개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저자는 기부자들이 기부금을 사용할 때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기부 단체들이 어떻게 그 권리를 존중해야 하는지를 논의합니다. 특히, 정부의 압박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기부 단체들이 정보 공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과정과, 기부자들이 요구하는 투명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부 단체들이 변화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일부 기부 단체들이 정보 공개에 진심으로 나서고 있는 사례들도 소개되며, 이는 기부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장에서는 기부 문화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제시합니다. 기부자들이 기부 단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부 단체들이 기부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별 모금함과 비용별 모금함을 통해 기부자들이 기부금을 더 명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기부 단체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들을 제시합니다. 이로 인해 기부자와 기부 단체 간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으며, 더욱 건강한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 장점

기부불신의 가장 큰 장점은 기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비판적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기부 단체들이 왜 투명하지 못한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기부자들이 어떤 불신을 가지게 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들은 독자들이 실제로 기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또한, 기부자들이 기부 단체를 평가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권리를 더욱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4. 감상평

기부불신은 기부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기부는 분명히 선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지만, 그것이 불투명하게 운영될 때 기부자의 신뢰는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단순히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 문화의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함으로써, 기부자들이 보다 건강한 시각에서 기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들이 단순히 기부 단체의 일탈적인 행위에 국한되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부 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구조적인 문제들과 그로 인한 기부자의 불신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이 책은, 기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추천 독자

기부불신은 기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특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거나 기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익할 것입니다. 또한, 기부 단체의 운영 방식이나 기부금 사용 내역에 대해 의문을 가진 분들, 그리고 기부 문화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기부자들에게 기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부 단체들이 기부자들에게 보다 투명한 운영 방식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요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작가정보

  • 회사원 / 이보인

() 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본부장

() 사단법인 점프 CSO

 

SK텔레콤에서 SK행복나눔재단의 행복도시락사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소셜섹터와 연을 맺었다.

 

이후 하버드 케네디 스쿨을 거쳐 넥슨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과 넥슨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다시 행복나눔재단에서 전략기획팀을 이끌며, 100% 전달에 초점을 맞춘 곧장기부 등 다양한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들을 만들고 있다.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인 점프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기업은 저절로 착해지지 않는다착한기업 콤플렉스가 있다.

 

7. 목차

프롤로그: 브라제쉬

 

1장 기부자 기부를 의심하다

의심의 시작 21

의심의 확산 32

의심의 고착 48

2장 불투명한 기부금 사용과정

사라진 사연의 주인공 61

좋은 일에 쓰니 걱정 말고 기부하세요 81

헷갈리는 운영비: 13.0% vs 40.4% 93

운영비에 관한 루머들 107

탐탁지 않은 모금비 125

3장 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까?

정보공개 요구를 외면하는 기부업계 151

정보공개의 딜레마 172

깨고 싶지 않은 안락한 현재 184

4장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정보공개

잠재 기부금의 존재 195

점점 더 커질 정부의 압박 208

정보공개에 진심인 단체들의 출현 220

5장 지금, 바뀌어야 하는 것들

정보공개 시대를 대비한 기부자 재신임 239

사업결정권: 사업별 모금함 253

높은 운영비: 비용별 모금함 281

에필로그: 믿을 수 있는 기부는 가능하다. 318

 

>>> 출처 교보문고

결론

기부불신은 기부 문화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변화시키고, 기부자와 기부 단체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저자 이보인은 기부에 대한 불신이 어떻게 형성되고 확산되었는지를 철저히 분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기부자들은 기부금 사용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될 것이며, 기부 단체들은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채택하게 될 것입니다. 기부불신은 기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고하고, 보다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책입니다. 기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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