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시대예보:호명사회》 ㅣ 경제경영 ㅣ 교보문고 ㅣ 240925

 

 

서론: 송길영 《시대예보:호명사회》 ㅣ 경제경영 ㅣ 교보문고 ㅣ 240925

우리는 모두 하루하루의 변화를 체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사회 구조의 변화, 그리고 이로 인한 직업과 삶의 형태 변화까지, 변화의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며 기존의 조직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송길영 저자는 그의 책 시대예보: 호명사회에서 "호명사회"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변화의 물결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송길영 《시대예보:호명사회》 ㅣ 경제경영 ㅣ 교보문고 ㅣ 240925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시대예보: 호명사회
• 저자: 송길영
• 출판사: 교보문고
• 출간일: 2024년 9월 25일
• 장르: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 페이지수: 340쪽

 

 

2. 줄거리

송길영의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그 속에서 개인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특히, 저자는 '호명사회'라는 개념을 통해 개인의 이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 구조를 설명합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먼저 현재 우리가 처한 불안정한 사회적 환경을 설명하며 시작됩니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직업의 형태와 역할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조직 내에서 상명하복의 구조로 직무가 나뉘어 있었다면, 이제는 개인이 독립적인 주체로서 각자의 일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호명사회'라고 부르며, 조직에 기대거나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을 지는 사회라고 설명합니다.

 

호명사회에서는 기술과 데이터의 발전이 사람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더 큰 책임도 요구됩니다. 개인은 이제 조직의 일부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성과를 입증해야 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보상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직업의 형태는 점차 '1인 기업' 또는 'N잡러'와 같은 형태로 파편화되고 있으며, 개인의 자립성과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자는 또한 경쟁이 인플레이션된 사회를 경고합니다. 즉, 성공하기 위한 경쟁의 '값'이 높아지고, 그에 비해 개인이 들이는 시간과 열정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의 경쟁을 피하지 못하고, 조직 내에서 승진을 포기하거나 아예 조직을 떠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이 자신만의 '본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본진이란 단순한 소득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반으로, 개인이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본진이 중심이 되어야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다가오는 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전략으로, 느슨한 연대와 자립적인 삶의 방식을 제시합니다. 각 개인은 독립된 존재로서 자립해야 하지만, 동시에 느슨한 연대를 통해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는 조직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개인들이 자신의 역량과 이름을 내세우며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단순히 기술과 경제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넘어서, 그 변화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자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송길영은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며, 이름을 가진 개인들이 어떻게 스스로의 가치를 지켜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통찰력 있는 전망을 제시합니다.

 

3. 장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송길영 저자가 다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회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현상의 결과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짚어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변화의 시그널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독자들이 미래 사회의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호명사회라는 개념은 기존의 조직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개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송길영은 '이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구조를 탐구하며,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형태의 공정한 사회를 그려냅니다.

 

4. 감상평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단순히 사회 변화에 대한 예측을 넘어, 개인이 어떻게 그 변화 속에서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을지를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이름, 즉 나의 정체성과 역량이 어떻게 평가받고 활용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송길영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대한 근거 있는 전망을 제시하며, 이를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가 단지 조직의 일부나 사회의 한 구성원이 아니라, 독립적인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게 됩니다. 특히 개인의 자립성과 책임이 강조되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또한, 기술 발전과 자동화의 영향을 고려해 미래 직업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5. 추천 독자

이 책은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직장인, 특히 미래의 직업적 변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또한,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자신의 이름과 브랜드를 만들어가려는 창업자나 자영업자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조직 내에서의 역할보다 개인의 역량과 독립성이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N잡러, 프리랜서, 창작자 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직업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6. 작가정보

• 인문학자, 컴퓨터공학자 / 송길영

송길영은 시대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이다. 사람들의 일상적 기록을 관찰하며 현상의 연유를 탐색하고 그들이 찾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20여 년간 해왔다. 개인들의 행동은 무리와의 상호작용과 환경의 적응으로부터 도출됨을 이해하고, 그 합의와 변천에 대해 알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깊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는 것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저서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상상하지 말라》, 《그냥 하지 말라》가 있다.

 

7. 목차

예보: 호명사회

프롤로그: 핵개인들,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제1장 시뮬레이션 과잉

불안녕의 시대: 위험의 과대 인지

시뮬레이션 과잉의 도래

선배들의 공식이 깨지다

내 머릿속의 엑셀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D-180

유치원까지 내려간 ‘의대 준비반’

우리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니기에

 

제2장 상호 경쟁의 인플레이션

경쟁의 인플레이션, 열정의 가치 폭락

선발의 몰락

‘좋은 직장’의 ‘월급 루팡’

50대 퇴직자의 눈물

‘이 꿈은 내 꿈이 아니었다’

욕망의 질주, 의지의 번아웃

 

제3장 호오에서 자립을 찾다

“술이 좋아서 이걸 하고 있어요”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도망’이 아닌 ‘깊어짐’

자립의 도구

‘원 테이블’ 레스토랑의 충실함

도반, 같은 책을 읽는 사람들

 

제4장 선택의 연대

연좌에서 연대로

미스터 초밥왕 vs 에어컨 청소 학원

춤으로 모인 대안가족

일상의 연대, 다정함

Distance, the key to kindness

동호(同好)를 넘어 동반(同飯)으로

 

제5장 호명사회의 도래

작아지는 조직, 커지는 사람

출발선에 선 ‘나의 이름’

생존을 위한 증거주의

도반 M, 20년에 걸친 자립

거인의 어깨, 천 개의 눈

호명사회,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에필로그: 우리 모두 작가가 되어가다

출처·참고문헌

 

>>> 출처 교보문고

결론

송길영의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책입니다. 호명사회라는 개념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조직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이름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며,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필수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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